한전산업개발 전기검침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한전산업개발 전기검침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4.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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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산업개발(주)(사장 주복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소외계층을 상시로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지난 21일 사회복지회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좋은 이웃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산업개발 전기검침원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상 징후가 보이는 가구를 사회복지협의회에 통보하게 되면, 사회복지협의회는 통보받은 위기가정에 대한 공공·민간지원을 연계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전산업개발 측은 매월 한 차례 이상 전기검침원이 가가호호(家家戶戶) 직접 방문하는 업무특성을 활용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살뜰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한전산업개발이 지역사회를 위해 잘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인 좋은 이웃들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은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부문 민·관 협력우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민·관 협력사업인 좋은 이웃들 사업과 병행해 지난해부터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이들에 대한 정기적인 사후돌봄 활동으로 발굴에서 지원까지 논-스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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