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국내 첫 집단에너지 전문서적 발간
지역난방공사, 국내 첫 집단에너지 전문서적 발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4.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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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사업 소개·장점·역할 등 이해 돕도록 구성돼

【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집단에너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장점과 역할을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를 도와 줄 수 있는 전문서적인 ‘신(新)기후체제와 집단에너지’를 발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서적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집단에너지연구회와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집단에너지 관련 전문서적으로 집단에너지부문 저명인사들이 집필에 참여한 가운데 발간됐다.

특히 이 서적은 ▲제1부 집단에너지사업의 개요 및 장점 ▲제2부 신(新)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집단에너지사업의 역할 ▲제3부 집단에너지사업의 미래 등 모두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집단에너지사업소개에 이어 1980년대 집단에너지사업 도입배경과 그 동안의 역사와 관련한 정부정책, 집단에너지사업의 종합효율 등 국가적인 에너지절감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제2부는 집단에너지사업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개선효과를 중심으로 신(新)기후체제 대안으로서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제3부는 집단에너지사업의 광역네트워크화, 폐기물에너지화기술의 활용, 해외동향, 비즈니스모델 제시, 분산전원으로의 역할 등 집단에너지사업의 미래에 대하여 여러 측면에서 다뤘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집단에너지 관련 최초의 전문서적을 국회 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도서관에 배부를 완료했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집단에너지사업의 역할과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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