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프랑스 아시스템과 협력관계 구축
한국전력기술, 프랑스 아시스템과 협력관계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4.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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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박구원 한국전력기술(주) 사장이 스테판 오바비어(Stephane Aubarbier) 프랑스 아시스템(Assystem) 에너지인프라부문 사장과 지난 17일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의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Barakah)원전 엔지니어링 지원 협력방안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해외사장에서 양사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부문이 많을 것”이라면서 “세계에너지플랜트시장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공동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유럽원전시장 등에서 추가적인 전략적인 파트너십 구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편 국제핵융합실험로사업은 핵융합에너지 실용화를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러시아·유럽연합 등 선진 7개국에서 참여하는 초대형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이다.

아시스템은 프랑스 최대의 엔지니어링 종합회사로 한국전력기술과 영국 아멕포스터휠러(AMEC Foster Wheeler)와 함께 모멘텀 합작회사(MOMENTUM Joint Venture)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국제핵융합실험로사업의 건설관리용역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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