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삼성기전에 3D프린팅 기술 이전
원자력연구원, 삼성기전에 3D프린팅 기술 이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4.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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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기술개발사업의 사고저항성 핵연료 피복관 개발과제로 개발한 ‘3D 레이저프린팅용 분말공급 노즐·장치기술’을 삼성기전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계약서에 정액기술료 2억 원에 매출액 1.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하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이 기술은 회전하는 드럼이 분말공급부에 정량의 파우더를 연속적으로 공급하는 것과 원뿔 형상인 분말공급 노즐이 나선형 유로를 형성해 분말을 분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재주 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이 기술은 기존 수입제품을 대체하고 세계 3D프린팅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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