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美 셰일가스로 한미 교역구조 균형 잡을 것
유일호 경제부총리, 美 셰일가스로 한미 교역구조 균형 잡을 것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4.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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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 미국대사관과 면담의 자리에서 앞으로 미국에서 생산된 셰일가스 수입 등을 통해 균형 있는 교역구조를 형성하고 에너지수급을 안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경제부총리는 “견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국 신정부와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경제·통상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정책방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 증가에 따른 미국 내 일부 우려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향후 미국산 셰일가스 수입 등을 통해 균형 있는 교역구조를 형성하고 에너지수급을 안정화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미국 내 인프라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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