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 원자력기구(NEA)와 5일 화백컨벤션센터(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등에 대한 관리부문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와 기술·정보공유, 인력파견 등을 중심으로 한 협력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윌리엄 맥우드(William Magwood) OECD / NEA 사무총장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련 국제공동연구와 우리나라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원자력환경공단 직원의 OECD / NEA 파견 등에 협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 이해관계자 신뢰확보프로그램 등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이해관계자포럼 연례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원자력환경공단과 OECD / NEA에서 체결한 방사성폐기물관리부문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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