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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책
박 前 대통령 결국 구속…전직 대통령으로 세 번째法 증거인명 염려가 있고 구속의 사유·필요성·상당성 인정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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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1  07: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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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박 前 대통령이 파면된 지 21일 만에 구속됐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전두환·노태우 前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30일 박 前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필요성·상당성이 인정됐다면서 구속영장 발부사유를 31일 밝혔다.
박 前 대통령은 검찰과 특검을 거쳐 433억 원(실수수액 298억 원) 상당의 뇌물수수와 문화계 지원배제 명단 작성과 집행 주도과정에서의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 모두 13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박 前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데 이어 지난 27일 박 前 대통령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13개 혐의를 적용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한편 박 前 대통령은 이날 04시 29분경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구치소로 출발했으며, 04시45분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박 前 대통령이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검찰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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