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NG 추진선박 엔진 개발 본격화
가스공사, LNG 추진선박 엔진 개발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3.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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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두산인프라코어·삼진야드 등과 중소형급 선박과 발전용 LNG엔진에 대한 기술개발·보급에 나서기로 한데 이어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소형 LNG 추진선박 신조·개조에 관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LNG 추진선박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양영명 가스공사 기술본부장은 “LNG 추진선박은 엄격해지는 국제환경규제 분위기 속에서 기존 선박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와 같은 조선해양산업의 블루오션에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NG 추진선박은 소형 선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디젤엔진이 다량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황산화물을 100%, 이산화탄소를 20% 저감시키는 등 환경보호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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