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한전, 4년간 7640억 원 투입
4차 산업혁명…한전, 4년간 7640억 원 투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3.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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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이 4차 산업혁명에 4년간 7640억 원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난 28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열린 ‘에너지 4차 산업혁명 대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9대 전략과제에 2020년까지 764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전은 ‘Digital KEPCO’로 진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9대 전략과제에 2020년까지 764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전력에너지가 융합하고 연결되는 중심역할을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가 에너지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4차 산업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사장이 밝힌 9대 전략과제는 ▲전력시스템의 파괴적 혁신 ▲차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고도화 ▲7대 핵심기술 선점 ▲KEPCO 전용 OS구축 ▲Data Marketer & Solution Provider ▲융·복합 비즈모델 개발 ▲Smart & Safe Home·City ▲전력 빅-데이터 공유 자원화 ▲Co-evolution 구현 & Big Alliance(동반성장 / 산·학·연 협업) 등이다.

한편 이날 대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산업계 다양한 의견수렴과 개방형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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