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국제원자력기구 운영진 이외에도 우크라이나·루마니아·러시아·아르메니아·불가리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 등 7개국 정부·원전운영회사·규제기관 등 고위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다.
한수원 측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국 원자력업계 간 협력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동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원전건설과 원전운영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수원은 동유럽 원전운영국가와의 협력기반을 강화해 원전수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월성원자력본부·한국원자력환경공단·새울원자력본부·두산중공업·한국원자력연구원·한전원자력연료(주)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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