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무면허업자 전기공사 발주자 처벌법안 추진
전기공사협회, 무면허업자 전기공사 발주자 처벌법안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3.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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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전기공사협회가 무면허업자에게 전기공사를 발주한 발주자도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개정을 추진한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498회 이사회와 임원 워크숍을 열고 앞으로 3년간 추진하게 될 정책방향 등 전기공사업계 발전방안과 미래 성장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기공사협회는 올해 무면허업자에게 전기공사를 발주할 경우 발주자도 처벌받을 수 있는 법안개정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전기공사협회는 ‘신성장사업처’를 신설해 전기공사 분리발주 모니터링으로 전기공사업계 수호를 진행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설된 이 부서는 ‘신에너지사업팀’과 ‘동반성장지원팀’을 두게 된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회원 권익보호와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한다면 회원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단결할 것”이라면서 “전기공사협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초일류 서비스기관으로써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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