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측은 전력산업의 경우 대형 재난·재해로 전력공급이 중단되면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까지 큰 타격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전력공급망의 연속성과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태풍과 지진·해일, 전력수요 급증, 사이버테러, 화재 등으로 인한 송·변전과 배전, 이와 관련한 운영업무가 중단될 경우 사전준비 된 다양한 복구계획에 따라 목표시간 내 신속하게 정상화시킬 수 있는 경영능력을 확보했음을 공인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김회천 한전 관리본부장은 “이 인증은 한전의 종합적인 위기관리체계와 위기관리 경영 연속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전은 실제 재난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등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이 조기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2019년까지 전국의 모든 사업소로의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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