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기술애로 해소…산업부 86억 원 지원키로
산업현장 기술애로 해소…산업부 86억 원 지원키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3.19 22: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시급성이 높은 산업계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미래 유망기술을 사전에 발굴·검증하는데 모두 86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산업현장 기술애로유형에 따라 산업경쟁력 강화와 시범 기술개발로 나눠 지원이 이뤄진다.

산업경쟁력 강화는 기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하고 장비·시스템 유연성을 가지는 모듈화구조의 정비·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36억 원이 지원된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등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기기 등에 자유공모방식으로 36억 원이 지원된다.

또 식물로부터 유래된 단백질 소재를 분리·정제하기 위한 곻율 대량생산공정 등 앞으로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분야의 선행기술 발굴·검증을 위한 3개 과제에 13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그 일환으로 산업부는 오는 20일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공고한 뒤 내달 18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는다. 또 4∼5월 중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기업의 시의성 있는 현장애로기술은 물론 기존 산업과 지능정보기술과의 융·복합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