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부 차관 “성과연봉제 계획대로 추진해야”
최상목 기재부 차관 “성과연봉제 계획대로 추진해야”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3.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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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7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참석해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즉각 폐기돼야 할 정책이 성과연봉제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의에 당초 계획대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 차관은 성과연봉제 관련 “(성과연봉제는) 공정한 성과평가로 생산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면서 “이미 노사합의를 통해 일부 공기업에서 이를 추진하고 있고 나머지 공기업도 노사합의는 없었으나 자문으로 도입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 일괄적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노동자 동의 없이 성과연봉제를 추진한 것은 헌법상 문제“라면서 ”성과연봉제는 폐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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