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의거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평가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해 ‘제3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시행’을 지난 10일 공고한데 이어 내달 3일부터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험은 건축물에너지에 대한 건축·기계·전기·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종합적인 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객관식 문항으로 이뤄진 제1차 시험과 서술형 문항으로 구성된 제2차 시험으로 진행된다.

이 시험의 응시희망자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제1차 시험에 대한 원서접수를 신청하면 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6월 24일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되며,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 서울에서 제2차 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기존 민간자격으로 시행되던 시험을 2015년에 국가자격검정으로 전환된 이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 시험에 모두 1만1000여명이 응시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260여명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