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윤종연 신임 도시가스협회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10일 팔레스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를 열어 윤종연 前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윤 신임 부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경영학 석사,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자원부(現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재생에너지과장과 지역혁신지원담당관, 지식경제부(現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무역정책과장, 외교통상부(現 외교부)에서 주이탈리아공화국대사관 공사 등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도시가스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도시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도시가스협회는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한데 이어 제14대 회장으로 구자철 회장을 재선출했다.

올해 도시가스협회는 ▲미래전략연구·혁신활동 강화 ▲선도적인 경영여건 개선·제도개혁 ▲고객만족경영과 에너지복지 확대 ▲새로운 수요창출과 마케팅 역량 강화 ▲수송시장 사업능력 강화 ▲계량시스템 선진화 ▲집단에너지 대응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업·대외협력 강화 등 모두 98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