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 충전 가능한 복합휴게소 200곳 설치
친환경자동차 충전 가능한 복합휴게소 200곳 설치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2.28 09: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2025년까지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친환경자동차의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복합휴게소가 200곳이나 조성된다.

국토교통부·환경부는 27일 열린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선제적 충전인프라 구축과 전기·수소자동차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영업용 수소자동차 등록기준·차량연한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친환경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앞으로 늘어날 전기·수소자동차 수요에 대비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것으로 당장 2025년까지 수소·가스·전기자동차 충전·휴게기능을 갖춘 복합휴게소 200곳이 건립된다.

고속도로·국도·순환도로 등을 중심으로 들어서게 될 복합휴게소는 민간의 투자로 설치되며, 운영이익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정부는 도로법 등 관련법령 개정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상반기 중 마련한 뒤 내년 3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휴게소 구축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수소버스와 영업용 수소자동차에 대한 등록기준과 차량연한이 완화된다. 그 일환으로 운송사업용 수소버스 등록기준은 16인승 이상에서 13인승 이상, 대여사업용 수소자동차에 등록가중치가 부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