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지난해 5월 에너지공단·교원연수원·(주)엑스스쿨에서 ‘온라인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 이후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기후변화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에너지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이 과정은 학교·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방법과 에너지절약이 왜 필요한 것인지를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기후변화 연구학교 교원, 에너지투모로우 진로체험프로그램 강사, SESE나라 지도자 등을 중심으로 이 과정을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자율적인 참여나 확대를 위해 학교·교육청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성훈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2017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비전인 ‘에너지 미래를 꿈꾸는 에너지·기후변화 창의리더 양성’을 위해선 우선 교사들의 에너지·기후변화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에너지공단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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