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신청건수 1000만 건 돌파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신청건수 1000만 건 돌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2.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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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사전안내 신청건수가 4년도 되지 않아 1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안전점검원 사칭 가스보일러 점검·수리비 요구와 이사 중인 가정을 방문한 절도행위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3년 8월 도입된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사전안내’ 누적 신청건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신청건수는 2014년 282만1000가구(전체가구 대비 17.4%), 2015년 636만3000가구(38.2%), 2016년 995만7000가구(57.8%)에 이어 지난 1월 1009만4000가구로 최종 집계됐다.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사전안내제도와 안전점검원 복장(조끼) 통일 착용, 안심콜 센터 운영 등으로 고객에 대한 편의제공 뿐만 아니라 안전전점검원을 사칭한 각종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시가스협회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안내제도와 병행해 2014년 5월부터 안전점검원 신분확인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전국 33곳 도시가스사 사용시설 안전점검원과 가스검침원의 복장을 파란색 조끼로 통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안전점검원이 고객을 방문할 경우 안전점검원 신분을 해당 도시가스회사에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안심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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