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4일 11시경 경기 화성시 소재 66층짜리 메타폴리스 상가동 3층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작업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이 화재로 4명이 숨지는 등 도무 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놀이시설 철거작업자 2명과 이곳으로부터 20미터가량 떨어진 피부과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이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모두 숨졌다.

경찰은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상가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 42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놀이시설에 있던 플라스틱 등이 타면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112명을 동원해 12시 13경 불을 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