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센카쿠열도 고유영토 명기 추진
日 독도·센카쿠열도 고유영토 명기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2.0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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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일본 정부가 독도와 센카쿠열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교육과정에서 충실히 명기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의 한 방송보도에 따르면 일본 마쓰노 히로카즈 문부과학상은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목표와 내용을 정한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열도와 독도를 자국 영토로 규정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학습지도요령은 10년가량을 주기로 개정되고 있다.

마쓰노 문부과학상은 “어린이들이 일본 영토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재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습지도요령 개정으로 센카쿠열도와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평가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사용하는 일본 초·중동학교 사회교과서는 독도와 센카쿠열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하고 있으나 법적 구속력이 있는 지도요령에는 이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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