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올해 100가구가량을 선정해 발전설비용량 3kW이하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용을 가구당 최대 451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 700만 원이 소요되는 사업은 국비보조금 351만 원과 시비보조금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 결과 자부담은 249만 원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과 맞물려 국비보조금 지원비율이 29%에서 50%로 2배가량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꼐 대전시는 국비 1억 원과 시비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발전설비용량 250~300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베란다 등에 미니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필요한 비용의 75%를 지원해주는 탓에 개인부담액은 20만 원에서 80만 원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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