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지사, 다보스포럼서 제주 에너지·교통 융합모델 소개
원희룡 도지사, 다보스포럼서 제주 에너지·교통 융합모델 소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1.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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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지난 18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참석해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주 탄소 없는 섬(Car- bon Free Island)’ 조성과 그린빅뱅사업을 소개하면서 제주도가 에너지와 교통융합모델을 창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도지사는 ‘전기시스템에서 발휘되는 4차 산업혁명의 힘’이란 제목의 세션에 토론자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결국 기술의 융합”이라고 강조한 뒤 “제주의 그린빅뱅 전략은 에너지·수송·전력계통·빅-데이터 등의 융합이며 제주는 탄소 없는 섬 조성을 위해 에너지와 교통의 새로운 융합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제주도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40만 대에 가까운 전기자동차로 대체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등의 전면적인 도입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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