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韓 신재생에너지 기업 중동 진출 도와
에너지공단, 韓 신재생에너지 기업 중동 진출 도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1.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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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아부다비 국영 청정에너지기업인 마스다르(Masdar)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의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청정에너지 종합 박람회인 ‘2017년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2017)’에서 한국관과 비즈니스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너지공단은 한국관에 ㈜대영금속·㈜리파워텍 등 우리나라 5곳 기업과 함께 12개 부스의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전시기간 중 중동국가를 비롯한 해외 각국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관 참여기업의 수출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 한국관 참가는 중동시장에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기업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에너지공단은 우리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9년 12월 한-아부다비 재생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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