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보유기술 이전으로 동반성장 실천
지역난방공사, 보유기술 이전으로 동반성장 실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1.13 17: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자사에서 보유한 ‘판형 열교환기용 다중 프레임’ 특허를 지앤지인텍에 이전키로 한데 이어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전된 이 기술은 판형 열교환기를 분리하지 않고 열 교환성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국 지역난방 사용자에게 적용될 경우 연간 260억 원 정도의 수선유지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이 기술이전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사업 확대와 지역난방 사용자 편익, 열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정책 이행으로 지역난방 사용자 수선유지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과의 기술공유와 협력확대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