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외신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앞으로 10년간 지구촌발전의 발목을 잡는 위험요인으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심화되는 불평등과 사회양극화, 사이버공격 등 30대 글로벌 위험요인을 제시한 뒤 그 중요성을 평가토록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노령화와 기후변화, 소득불평등, 사회양극화 등이 글로벌 위기를 확산시키는 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 보고서는 불평등 확대와 사회양극화를 글로벌 위기를 유발시키는 1·2위로 손꼽았고, 지구촌 각국의 불평등 확대와 사회양극화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을 이유로 제시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를 세 번째 위험요인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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