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해 평균기온은 13.6℃로 평년 12.5℃보다 1.1℃ 높아 역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1998년(13.5℃), 2015년(13.4℃), 2007년(13.2℃), 2004년(13.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 평균기온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2015년 겨울철에 최고조로 발달한 엘니뇨가 약화되면서 그 영향이 지속돼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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