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의 모처에서 가진 ‘가스기업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한-미 가스분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 셰일가스 공급확대로 국제가스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지고 중동 등 기존 공급자와의 경쟁이 심화돼 기존 시장질서가 재편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셰일가스 수입을 계기로 한-미 가스분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유정준 SK E&S 사장, 하영봉 GS에너지 사장, 이재훈 SK가스 사장, 구자용 E1 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참석자들은 미국 에너지정책변화와 셰일가스 생산 확대에 따른 국제시장변화, 국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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