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정부·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는 동절기 사고빈도가 높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원인과 예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다른 공사사고와 같은 대형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사고예방대책과 관련한 심도 싶은 의견을 나누고,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와 올해 가스사고현황을 분석해 가스사고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통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고통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사고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가스사고현황을 다양하고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과학적 사고원인규명으로 다양한 문제점을 빠짐없이 도출해 예방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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