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현대重, 에너지관리모델 개발 협력키로
에너지공단·현대重, 에너지관리모델 개발 협력키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12.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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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현대중공업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한 시장을 창출하는데 협력키로 하고 지난 8일 현대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에너지공단과 협력해 대상건물에 자체 개발한 건물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한 뒤 에너지공단에 에너지운영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Energy Data Analysis Center)로 총 에너지사용량과 부문별 사용량, 운전현황 등을 분석해 건물운영의 에너지효율화 방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 협약을 통해 에너지데이터를 활용한 건물운영 효율화 방안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산업부문까지 확대해 현대중공업 모든 부문의 에너지효율화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은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에너지사용내역을 모니터링 해 최적화된 건물에너지관리방안을 제공하는 계측·제어·관리·운영 등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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