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은행권에 따르면 11월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대 주요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31조81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5조4888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가계대출 증가액 중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57.63%로 나타났으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80조6382억 원으로 전월대비 3조1632억 원 늘었다.
지난 8월부터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의 증가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아직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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