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광해관리공단에서 착수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페루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광해관리 정책·기술·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개선방안이 도출됐다.
백승권 광해관리공단 글로벌협력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페루의 광해관리 역량이 우리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향상될 것”으로 내다본 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중남미 동반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페루는 은·구리 등 세계적인 천연자원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과 지역사회 갈등관리가 주요 이슈로 부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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