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된 지역난방기술…해외시장 진출 비전 제시
25살 된 지역난방기술…해외시장 진출 비전 제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1.0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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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병욱)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1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병욱 지역난방기술 사장은 “지역난방기술은 지난 25년간 축적된 집단에너지·열병합발전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고 글로벌 엔지니어링회사로 재도약할 것”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지역난방기술은 집단에너지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1990년대 초 신도시 지역난방기술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700건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지역난방기술은 열병합발전과 발전부문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지원과 설계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하는 석문·내포·광양·여수·삼척·광주·전남 등에서 모두 15건의 발전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에너지사업 전반의 기술지원·감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수원호매실·포스코에너지·당진바이오매스사업 등에서 우수한 품질관리와 감리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100만kW급 강릉에코파워, 고성그린파워 건설프로젝트에서 발주자를 지원하는 용역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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