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에너지전문가 꿈을 키워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공동으로 10월 한 달간 자유학기제 에너지기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한겨레중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너지설비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실습활동을 통한 에너지부문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에너지기술평가원 직원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태양에너지교육을 맡기도 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는 “이 활동은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행사는 에너지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에너지기술평가원은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