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최일영)가 인천광역시·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등과 함께 녹색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난 7일 인천 계양구 소재 계산시장·병방시장 등 2곳 전통시장에서 추진했다.
이날 이들은 백열전구 사용실태를 확인한 후 LED조명교체를 희망하는 39곳 점포의 백열전구 165개를 모두 교체했다.
이 사업을 통해 이곳 전통시장은 20톤가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계산시장에서 에너지절약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에너지절약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 에너지절약을 위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ED조명은 백열전구 대비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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