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한국은 파리협정 비준을 위한 국내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왔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 비준동의절차를 거쳐 연내 비준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적으로 파리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한국은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기초로 파리협정의 단순한 이행을 넘어 기후변화대응이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신산업 확대 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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