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년원생 선도 위한 ‘빛가람 전기교실’ 운영
한전, 소년원생 선도 위한 ‘빛가람 전기교실’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9.20 23: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지방검찰청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광주지방검찰청과 소년선도보호 대상자를 위한 범죄예방·사회적응교육 프로그램인 ‘빛가람 전기교실’을 운영키로 한데 이어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은 광주소년원에 자리 잡고 있는 고룡정보산업학교 지하 1층에 실습교육장을 조성한 뒤 내년부터 1년간 빛가람 전기교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한전 측은 소년원 청소년들에게 대학진학과 취업연계가 가능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이들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 협약은 소년선도보호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재기가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청소년 범죄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1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고, 지난 2월 광주지방경찰청에 2000만 원을 기부해 사회 4대악 피해자와 생계곤란 청소년의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