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취약계층 발이 되어줄 에너지드림카 기부
남부발전, 취약계층 발이 되어줄 에너지드림카 기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9.16 07: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남부발전이 교통취약계층의 발이 되어줄 에너지드림카를 부산 남구지역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은 부산시 남구지역 취약계층의 교통편의를 돕기 위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전기자동차 2대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2기를 구입한데 이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에너지드림카는 정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약자 돌봄을 위해 남부발전에서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후원프로제트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자동차란 의미와 더불어 깨끗한 에너지를 국민에게 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남부발전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부산 남구지역 교통취약계층의 이동편의와 원활한 복지서비스 이용을 위해 2014년과 2015년 경차 2대를 지원한 바 있다.

남부발전 측은 환경오염방지와 함께 사회복지단체의 유류비 절감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연간 300만 원 가량의 유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부산지역의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써 지속적인 전기자동차 후원으로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과 함께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