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 공청회 31일 열려
제2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 공청회 31일 열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8.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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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가 원자력안전법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원자력이용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인 ‘제2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2017~2021년)’에 대한 공청회를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관계기관 이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원자력연구원 등에서 참여한 기획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데 이어 비전·정책목표·중점과제 등을 포함한 초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 계획은 ▲신규원전과 가동원전의 중대사고 관리강화 ▲원전해체와 사용후핵연료 등 미래세대 현안과제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드론·사이버테러 등 신규 위협에 대비한 원전방호체계 강화 ▲방사선종사자 안전관리 강화 ▲미래규제수요에 대비한 전략적 연구개발(R&D) 로드맵 수립 ▲국민신뢰 확보를 위한 소통·참여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월 2차 공청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이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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