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을지연습…서부발전 평택발전 불순세력 침투
2016 을지연습…서부발전 평택발전 불순세력 침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8.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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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지난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16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평택발전본부(경기 평택시 소재)에서 해군2함대 특전대대와 육군169연대 2대대 등 군부대를 비롯해 평택소방서와 평택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훈련에서 나섰다.

이날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평택발전소의 대테러와 긴급복구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훈련시나리오는 국가중요시설인 평택발전소 폭파를 위해 침입한 불순세력.

훈련시나리오가 하달되자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직장예비군과 5분대기조인 특수경찰 등이 즉시 투입돼 테러범과 대치했으며, 곧이어 해군2함대 특전대대 주도하에 테러범을 사살했다. 또 인질구출과 환자이송, 화재진압훈련 등으로 이어졌다.

김재환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은 “모든 국민이 전·평시를 불문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와 테러에 대비한 만전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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