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원유수출량 5%가량 늘어날 것으로 점쳐져
이라크 원유수출량 5%가량 늘어날 것으로 점쳐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8.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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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 제2의 산유국인 이라크가 조만간 원유수출량을 5%가량 늘릴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는 키르쿠크유전 3곳에서 원유수출을 재개키로 쿠르드자치정부와 합의함에 따라 일일 15만 배럴을 추가로 수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유전은 이라크 국영석유회사인 노던오일이 운영하지만 수출송유권이 쿠르드 자치정부 통제 하에 있다. 이에 앞서 이곳은 노던오일과 쿠르드자치정부의 지불분규로 지난 3월 원유수출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이라크는 지난달 기준 일일 371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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