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보합’
5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보합’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5.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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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5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제자리에 머물렀다. 지속되는 내수부진과 수출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5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1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만 6월은 74로 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에서 체감하는 경기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수로 100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법인기업 3313곳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797곳이 응답했다.

제조업 매출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0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 수출에 따른 매출은 4포인트 하락한 81, 내수판매에 따른 매출은 2포인트 내려간 79로 집계됐다.

제조업 생사 기업경기실사지수도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87, 채산성 기업경기실사지수도 2포인트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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