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에너지경영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선정돼
LG화학, 에너지경영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선정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5.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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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LG화학이 산업시설과 상업용 건물의 지속적인 에너지효율향상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에너지사용량 감소에 기여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널리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서 수여하는 ‘제1회 클린에너지장관회의 에너지경영리더십대상’의 에너지경영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오창공장에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에너지절감 신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체계적인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에너지효율성을 관리해왔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2014년 9.4%에 달하는 에너지를 점감한데 이어 업계 에너지효율 평균 3~4% 대비 2배 이상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에너지효율 제고로 연간 114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에너지효율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절감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전기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내달 2일 미국에서 열리는 제7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서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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