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이산화탄소 전환기술(CCU) 특화 확대키로
서부발전, 이산화탄소 전환기술(CCU) 특화 확대키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5.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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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부발전이 이산화탄소 전환기술의 특화된 기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신(新)기후체제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의 특화기술에 대한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직원들과의 정보공유를 위해 지난 11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본사와 전국사업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전환기술(Carbon Capture Utiliza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발전사 중 유일하게 미래창조과학부 ‘이산화탄소 전환 합성가스 제조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서부발전의 이산화탄소전환기술의 특화된 기술개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세미나는 이산화탄소 전환기술의 개요와 전환기술 중 현재 실증가능성이 높은 이산화탄소 활용 무기탄산화 기술 등 화학적 전환기술 4건, 생물학적 전환기술 1건 등 최신기술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산화탄소 전환기술에 대해 다소 생소하게 느꼈던 참석자들은 최신기술의 동향에 만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서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은 실증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나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지중이나 해양에 저장하는 문제로 인해 이산화탄소를 재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환기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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