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기술, 몽골 울란바토르와 폐기물에너지 양해각서 체결
지역난방기술, 몽골 울란바토르와 폐기물에너지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4.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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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병욱)이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증가하는 도시형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을 설치해 열에너지를 지역난방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폐기물 에너지사업부문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31일 몽골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기술은 폐기물 에너지사업 추진 시 최적화된 타당성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경제적인 측면에서 사업추진방법에 대한 계획을 제시한 뒤 구체적인 검토범위와 방안에 대한 양측의 실무협의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지역난방기술 측은 이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몽골 프로젝트 참여를 기대하면서 몽골 이외에도 카자흐스탄·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의 해외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병욱 지역난방기술 사장은 “폐기물 에너지사업에 지역난방기술이 가진 최고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측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몽골 정부는 2020년까지 총 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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