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복지정책 확대 필요 인식
국민 10명 중 8명…복지정책 확대 필요 인식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6.03.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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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국민 10명 중 8명이 복지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부터 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복지정책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76.7%가 복지정책의 확대 시행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가장 적절한 복지정책의 시행방안으로 응답자 59.6%가 모든 국민에게 차별 없이 복지정책을 확대 시행하되 보다 부유한 사람들에게 세금을 올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28.9%는 소득이나 재산을 기준으로 중하위계층만을 위한 선별적인 복지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 복지정책의 시행을 반대하는 이유로 증세가 불가피하고 지원이 필요 없는 부유층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다는 점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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