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서울·인천·부산·대구·울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온실가스·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김용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실장 등 온실가스·에너지부문 전문가 60여명이 강사로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 할당에 관한 법·지침의 이해’와 ‘에너지경영시스템’, ‘지속가능경영’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정은 ▲배출권거래제·에너지목표관리제 대응과정 6개 ▲공장·건물·사내에너지시스템 교육과정 4개 ▲온실가스감축기술 교육과정 2개 ▲지속가능경영 교육과정 1개 등 모두 13개 과제로 구성된다.

전수봉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기업이 규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