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신재생E 급탕 모델…곧 중국에 도입
지역난방공사 신재생E 급탕 모델…곧 중국에 도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2.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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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신재생에너지로 급탕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의 사업모델이 내년 하반기 중국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중국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와 지난 1월 집단에너지부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를 구체화한 신재생에너지와 열 배관부문 협력 기술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는 내년 하절기부터 지역난방공사의 신재생에너지로 주민용 급탕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중국 북경시는 주요 공공기관과 호텔, 200만 호 공동주택에 동절기의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지역난방공사의 누수배관점검과 유지보수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에 체결한 기술협약은 양사의 실질적인 교류의 시작”이라면서 “이번 협약은 지역난방공사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함께 중국으로 동반진출과 상생 수주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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