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천본부, 전통시장 백열전구 퇴출 드라이브
에너지공단 인천본부, 전통시장 백열전구 퇴출 드라이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9.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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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관내 전통시장의 백열전구 퇴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창구)는 인천광역시·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등과 함께 녹색전통시장 조성의 일환으로 효율이 낮은 백열등을 무상으로 고효율인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측은 인천 남동구 소재 6곳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를 구심점으로 백열전구 사용실태를 확인한데 이어 LED조명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164곳 점포 487개의 백열등을 교체해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백열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의 LED조명 교체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1일 구월시장(인천 남동구 소재)에서 인천시·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등과 공동으로 LED조명 교체행사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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