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맞아 다채로운 경축행사 열려
광복 70년 맞아 다채로운 경축행사 열려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5.08.1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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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광복 70년을 맞아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열린다.

정부는 광복 70년을 맞아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4일과 광복절인 15일 등 양일 간에 설쳐 세종문화회관·광화문광장·서울광장 등의 일원에서 다양한 경축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광복 70년 전야제는 오는 14일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세대를 관통하는 대표 연예인인 양희은·인순희·이승철·씨스타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전야제에 앞서 12시부터 18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코리아그랜드바켄 홍보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광복절 당일인 15일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광장에서는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과 병행행사가 열린다.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은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이곳에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사회각계대표, 파독근로자, 광복드림팀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09시부터 12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역사망원경과 8.15 플래시몹, 댄싱패스티벌, 거래퍼레이드, 태극기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광복절 오후인 18시 10부터 21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3부로 구성된 국민화학대축제인 우리 기쁜 날이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노브레인·국카스텐·EXID·알리·양방언·개그콘서트팀 등이 출연하고 서울광장에서 광화문 북측광장까지 대규모 퍼레이드 행사도 벌어진다.

이밖에 한국방송공사(KBS)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나는 대한민국'이라는 행사를 개최하며, 한강(원효대교 남단) 등에선 지역별로 불꽃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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